저는 두 아들을 둔 5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독학으로 시도하였고 퇴근 후 남는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주택관리사 공부를 무작정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피곤한 생활에 공부한 내용들이 머리속에서 흩어져 버리더군요.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만 가고 내용은 보고나도 머리속에 남는게 없어서 어떻게 공부할지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하지만,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해 나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한번에 5과목 모두 합격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아 2차를 과감히 포기하고 1차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교재선택이 가장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대형 서점에 들러 주택관리사 분야의 출간서 내용들을 바교하였고, 시중에 출간된 교재 중에서 경록 교재가 기본에 충실하고 지문에 대한 해석내용이 마음에 들어 주 교재로 선택을 하고 동영상 사이트에 연락하여 가입 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공부는 동영상 강의를 다운받아 들은 뒤 기출문제를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특히 회계원리는 과락을 면하기 위해 기출문제에 집중하여 시험 직전까지 정독하여 풀고 오답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지 7개월째, 이번 주택 관리사 1차 시험에 평균 64.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자랑하기에 썩 높은 점수는 아닙니다만, 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놓은지 한참이었던 저는 오랜만에 맛보는 노력에 대한 결과에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1차시험 동기부여를 위해 상담하여 주신 상담사분께도 감사드리고요,
1차 시험 합격 후 제가 느끼기에 시험 합격의 도우미는 물론 경록과 같은 좋은 수험 교재와 휼륭한 학습 강의가 꼭 필요하지만 거기에 더해 본인의 꾸준한 학습과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마다 학습 능력이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똑 같은 결과를 거두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조건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지 결정하여 계획을 세운 후 기본서를 정독한 후 동영상 강의로 보충하여 듣고 기출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판별해 내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복학습 하는 동안 교재의 핵심을 잘 짚어주는 해석덕에 오래 기억에 남아 오답률을 낮추기 쉬웠습니다. 수험생마다 학습 능력이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노력 대비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고 기본서를 통독하고 동영상 강의를 듣고 개념을 잡았다면 기출문제와 예상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판별해 내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차 합격 후 욕심이 생겨 2차 합격수기를 올릴 수 있도록 다시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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