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얼마 전 중산층의 70% 복원에 중점을 둬 부동산시장을 정상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중산층의 주택 한 채는 총재산의 약85%를 차지하고 있고 주택가격이 반 토막으로 추락하는 것은 곧 중산층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의 향방은 정부나 기업, 가정경제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어 부동산지식은 주부에서부터 직장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갖춰야 할 필수 지식으로 인식되어 가장 기본이 되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서 재산관리와 재산증식에 관한 지식을 쌓는 이들이 많다.

부동산지식을 배운 사람들 중에는 재산관리와 증식에 성공하거나, 세종시나 창원시 등처럼 활발한 부동산시장으로 진출하여 중개업을 하거나, 매매시장이 아닌 임대시장, 관리시장, 공경매에 진출해 성공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매년 공인중개사시험은 10월 셋째 주일에 치러지며 올해는 10월 27일(일)에 실시된다. 공인중개사 응시자격은 직업과 나이에 제약이 없어 주부, 학생부터 직장인, 의사, 변호사, 교수, 오피니언 리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연령도 최연소 합격자는 16세, 최장년 합격자는 72세로 제한이 없다.

공인중개사 전문 경록(www.kyungrok.com)의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활동은 부동산경기의 사이클이 긴 점을 감안해 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흔들리지 말고 담담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부동산 지식은 재산관리와 증식은 물론 부동산시장으로 진출하거나 매매시장, 임대시장, 관리시장, 공경매에 진출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다.

<머니투데이  2013.02.2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