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교육기관 경록의 전문가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등 부동산 전문자격을 가지고 어느 지역에 진출하느냐와 어떤 유형의 중개업을 하느냐에 따라 명함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2013년 전국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1위가 울산동구(변동률+16.4%), 2위가 경북경산(+12.0%), 3위가 울산북구(+11.1%) 등으로 1위에서 10위까지가 대부분 공업배후 도시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공시가격하락지역의 1위는 경기과천시(-13.1), 2위는 서울강남(-11.6) 3위는 경기용인수지(-11.4)등 1위에서 10위까지가 대부분이 베드타운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부동산시장의 경기가 지역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중개시장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또 새로운 유형의 중개업자라 할 수 있는 정원택(가명 40)씨는 최근 가장 매매경기가 없었다고 할 수 있는 강남지역에서 도시형주택 등의 임대중개와 세입자관리 등을 해주는 임대관리대행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중개업자로 등장했다. 임대관리수수료는 임대료의 10%정도이다. 매매경기는 없어도 임대물건이 많지 않아 임대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특히 부동산의 신흥시장의 유형의 하나로서는 현대차그룹이 충남당진에 차량용 소재로 쓰이는 특수강철 분말 공장을 짓는다고 29일 발표해, 당진에 현대특수강 철 분말 공장의 배후시가지와 부동산시장이 형성되고 새로운 중개업체들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금액은 1조1200억 원이고, 공장신설로 2만 2200개의 일자리와 6조 1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이어서 당진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지가상승요인이 되고, 부동산거래가 활발할 전망이다.

중개업의 승패는 지역의 선정과 지역에 맞는 안정수익모델을 특화하는 일이라고 경록의 담당자는 전한다.

지금 경록에서는 공인중개사 또는 주택관리사 과정의 수강을 등록할 경우 공인중개사와 함께 이른바 부동산 3대업종이라 말하는 임대관리사와 공경매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MNB기사 :  2013-05-0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