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고령자 빈곤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등의 부동산 3대 직종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부동산전문 교육기관 경록에 따르면 부동산 3대 직종은 노후에도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임대관리와 공경매는 강의 수강만으로 실무가 가능하고, 부동산 3대 직종을 겸업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경록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는 매매중개업과 임대중개업, 임대관리대행업, 공경매업 등을 겸업해 안정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6주년을 맞은 경록은 공인중개사시험 강좌 회원에게 각 49만원 상당의 임대(재산)관리사, 공경매 등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3대 업종 동시교육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 경록 회원 가입 시 1년 수강료로 2년의 수강을 보장한다. 올해의 수강 교재 일체(41만5000원)와 내년에 수강할 기본서 6권(23만8000원)도 무상 제공한다.

경록 측은 "경록의 교재는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회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가 추가돼 있다"며 "인터넷 강의를 다운받은 뒤 스마트폰, MP3, PMP, 태블릿PC 등으로 반복 수강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시스 : 2013-07-17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