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6월 13일 ‘고령화 사회, 6년 더 일하고 싶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83.2%가 고령자문제에 대한 준비부족을 우려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이 노후준비를 위해 지출액은 월평균 약 30만 원 정도이고, 전혀 준비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24%다. 그 중 200만 원 이하 저소득층의 42.9%는 전혀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평균 노후생활비는 월 약 180만 원, 평균 예상수입액은 156만 원으로 평균 24만 원의 소득 부족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록’의 직업상담자는 “노후 준비는 직업을 찾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경제적 문제와 사회적 고립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며, “노후에도 활동 가능한 직업으로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사 등 부동산 3대 겸업 업종을 추천한다. 특히 임대관리사와 공경매사는 수강 후 바로 실무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매매중개업과 임대중개업, 임대관리대행업, 공경매업 등을 겸업해 안정된 수익을 창출한다. 임대관리대행업은 건물주를 대신해 임대인의 모집, 체납월세수수, 세입자의 안전관리 등을 하고 임대관리 대행 수수료(10%)를 받는다. 그리고 변호사나 법무사처럼 공경매 입찰대행업무로 컨설팅(1건당 50만 원), 경락수수료(1.5%), 실비(50만 원) 등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매경기와 무관하게 안정된 수익 유지가 가능하다.

또 직접 경매에 참여할 경우, 입찰보증금(10%)을 보증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고, 잔금을 사전에 은행과 협의해 대부로 납부할 수도 있다. 낙찰 받은 부동산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수익성 부동산으로 만들어 임대하거나 처분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한편 도시인구의 증가와 1, 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국내 임대사업은 안정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에 다수의 대기업도 기업형 주택 임대 관리 회사를 속속 설립하고 있다.

올해로 56주년을 맞은 ‘경록’은 공인중개사 시험 강좌회원에게 각 49만 원 상당의 임대(재산)관리사, 공경매사 등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부동산 3대 업종 동시교육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 ‘경록’은 회원 가입 시 1년 수강료로 2년의 수강을 보장한다. 올해의 수강 교재 일체(41만 5000원)와 내년에 수강할 기본서 6권(23만 8000원)도 무상 제공한다.

‘경록’ 측은 "경록의 교재는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회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가 추가돼 있다"며 "인터넷 강의를 다운받은 뒤 스마트폰, MP3, PMP, 태블릿PC 등으로 반복 수강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 공경매사 실무는 개별로 수강 가능하다.

< MTN : 2013/07/19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