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11년 국세통계연보를 토대로 한 ‘자영업자 동향과 시사점’보고서(2013.8.3.)에 따르면, 1년 기준 개인사업자의 창업(17만9000명) 대비 폐업률은 85% (17만8000명)이다. 폐업률은 소매업89.3%, 도매업87.4%, 농림업86.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동산업종(공인중개사 등)64.2%로 자영업자중 가장 낮은 폐업률을 나타내 안정된 창업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부동산학회의 한 연구원은 “특히 공인중개사 등은 창업 1년 이내에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창업하는 경우도 있고, 자격증(면허증)이 있어 일시휴업 후 언제나 다시 유망한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어 일반업종의 창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전문가는 “지난 10여 년간 주택 등 부동산경기의 장기침체로 매매중개가 어렵고, 임대중개는 늘어난 양상이다. 2013년 3월 31일 현재 국토부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중개업자(법인포함)은 8만 2472개 업소가 있다. 업계단체는 올 8월까지 약 1만 1624개 업소가 폐업했다고 한다. 이를 기준으로 해도 14%정도가 폐업을 한 것이다. 중개업은 일반 자영업에 비해 호경기를 맞이하는 내구력이 있는 업종이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은평 뉴타운 지역 인근의 중개업자 정명성(60세, 가명) 공인중개사는 요즈음 시중경기가 장기 침체에 있어 식당, 도배, 설비, 수선업자는 물론 한의원, 동네 의원들도 몫 좋은 곳이 아니면 버티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중개업자는 지금 “정부가 부동산경기가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는 정책으로 선회하여 기회가 오고 있다고 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동산전문교육 57년 전통과 노하우를 갖췄다는 경록의 전문가는 “지금 경록에서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경매, 임대관리(재산관리) 등의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이 늘었고 열기가 뜨겁다. 공인중개사를 기준으로 전체 시험응시생들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꼭 부동산지식을 필요로 하거나 전문자격을 꼭 필요로 하는 적극층들이 월등히 늘었다“고 했다.

한편 학원가의 수강생이 줄었다고는 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부동산전문자격의 취득을 위한 학원 강의 개설이 없던 초기에는 특강, 연수회 등에서 공부했고, 그 후 학원 강의, TV방송강의 수강에 모여들었다. 지금은 인터넷기획전문강의 수강으로 대폭 전환되었다. 이는 일반학원가 수강생이 줄어든 이유로 분석된다.

경록은 역시 한국 최초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특강, 연수회, 학원제휴, TV강좌 등에서 최초의 인터넷기획 전문 강좌를 시행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 경록은 부동산전문교육 57주년 기념행사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100%합격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인터넷강의 수강신청자에게는 19년 연속, 평균99.8%적중 공인중개사교재, 주택관리사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특전을 주고, 추가적으로 임대관리사(49만원)과 공경매(49만원)과정의 인터넷기획강좌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스포츠한국 : 2013.11.08 11:5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