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경제 불안과 부동산경기 한파가 이제 끝날 것인가. 전문가들은 끝났다고 말한다. 매스컴들은 미국의 주택 등 부동산시장과 증시랠리가 지속되고, 올해 성장률이 3.2%로 예측된다고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이는 한국 등 세계경제를 밝게 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첫 기자회견에서 3년 후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경제혁신 3대과제를 밝혔다.

내수를 살려 성장에 '올인'하고 규제완화를 직접 챙겨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한 메시지를 보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3년 후 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고용 70%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전문가는 “정부의 경제혁신 3대과제는 절호의 타이밍에 나온 것이다. 공공부문을 개혁해 리스크를 줄이고, 보건, 의료, 교육, 관광, 금융소프트웨어 육성,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수출확대 등과 부동산시장의 활성화 등은 고용을 증대시키고, 경기회복의 온기가 서민중산층에 스며들게 할 것이다. 특히 몰락해가는 중산층의 집값 등 자산 가치를 회복시켜 중산층이 복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박대통령의 공약인 중산층 70% 복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전문교육기관인 경록의 전문가는 미국의 부동산경기의 회복과 증시회복, 그리고 내수(소비)가 살아나는 것은 한국의 4만 달러시대를 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여성들의 경제활동역할이 증대될 것이다. 이때 여성들은 육아 등으로 휴직을 하여도 경력단절이 되지 않을 분야를 찾을 것이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돈벌이가 가능하고 자유롭고 은퇴가 없는 전문직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록의 전문가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민자들과 특파원이나 유학으로 이주한 사람들 중 공인중개사나,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분야의 부동산서비스직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남녀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그래도 안정된 생활을 한다. 이는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부동산서비스분야가 안정된 직업군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전문직 진출의 정보는 경록 홈페이지(kyungrok.com)에서 얻을 수 있다.

< 스포츠한국 2014-01-08 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