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S중개사는 30억~40억 원 정도의 월세형 주거 건물과 100억 원 미만의 월세형 빌딩의 수요자의 발길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매매경기와 임대경기가 동시에 살아나고, 임대용 부동산이 늘어 임대 관리업이 늘어난다고 했다. 송파 K공인중개사는 재건축을 중심으로 값이 회복되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정상으로 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전문가는 지속적인 수출증대와 함께 내수경기를 본격적으로 살려 4만 불 시대를 열어가려는 정부정책 의지에 힘입어 서울 재건축지역과 역세권, 지방의 개발 호재지역의 부동산을 중심으로 내수경기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임대업과 임대 관리업이 동반성장하고, 부동산과 관련된 수 백개 규모의 관련 업종에서부터 도배에서 이삿짐, 인테리어업, 식당, 의류, 미용실, 동네 약국, 의원 그리고 자동차판매업, 여행업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추가 정책의 속도만큼 경기가 점점 회복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전문교육 57년의 전통을 가진 경록에는 부동산전문교육을 받으려는 사람 등의 몰려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일선에서는 중개업체들의 공인중개사 채용이나 새로운 영업 준비가 한창이다.

1개부동산 매매 값이 보통 수 억원을 넘어 매수자와 매도자 양측에서 받은 중개수수료도 커져 옛날 중개업이 아니라고 했다. 한국에 공인중개사 제도가 1985년 도입된 공인중개사나 1987년 도입된 주택관리사 등 부동산 서비스업은 꾸준히 성장해 없어서는 안 될 전문업으로 자리 잡았고 계속 선진국처럼 성장할 것이다. 또 임대관리사, 공경매 등의 업이 발전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1만불 시대, 2만불 시대의 부동산 가치가 달랐듯이, 3만 ~4만 불시대의 부동산 가치는 지금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의 주거, 생산, 업무, 관광용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의 이용규모가 커지고, 부동산의 질과 양을 소비자는 동시에 추구하고, 부동산의 개발과 이용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 스포츠한국 : 2014.03.10 19:2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