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균수명 증가와 명예퇴직 등을 통해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 여성의 경우 경력단절도 없고, 직접 개업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평생직장의 대표적인 사례는 창업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내기란 쉽지가 않다. 황기돈 고용정보원 선입연구원은 지난해 11월일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명동 세종호텔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직업경로가 형성됐다"며 "평균 53세에 조기퇴직한 뒤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해 실패를 하고, 비정규직등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근로해 빈곤 또는 빈곤층으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직업전문연구원은 노후까지 좋은 직업이나 노후를 위한 직업일수록 자유롭고 진입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수익이 되는 전문시장이 있어야 한다"며 "경제성이 없는 분야는 피하고 단기가 아닌 항구적으로 경제성이 높은 분야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자격증이 경제적 활동을 높이는데 효과적라는 것이다.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등이 대표적이다. 공인중개사의 공부의 경우 주부, 일반인, 직장인, 군경, 은행, 금융전문가, 박사, 교수 등 매우 다양한 계층이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에서 8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경록(kyungrok.com)에서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인터넷강의가 1년 수강료로 2년 수강이 가능하고 강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MP3, PMP, 태블릿PC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 무제한 수강가능하다. 패키지회원의 경우 교재는 무료로 제공하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합격전략키워드도 제공한다.

< 스포츠조선 2014-06-02 14: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