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자격시험이 된 제26회 2014년 공인중개사 시험이  오는 10월 24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시행관인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이 26일 시험시행 예정일 자를 공고했다. 시험의 주무기관은 국토교통부장관이다.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kyungrok.com)의 이원혜 이사는 올해의 공인중개사시험은 근래에 와 가장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수험준비생들은 주부, 일반반인, 직장인, 공무원, 군인, 경찰, 교직원,  학생 등 10대에서 70대 장년층까지 매우 다양한 계층이다. 특히 정부의 경제정책의 주요과제의 하나가 내수경기의 활성화이고 내수경기의 활성화는 부동산경기의 회복이 전제된다. 따라서  부동산 관련 전문직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 부동산경기와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원혜 이사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이른 바 국민 자격시험으로 성장한  것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이 부동산  전문지식의 필수 지식이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경제생활과 재산관리(자산관리)와 재테크에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 지식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교재나 강의를 처음 대하는 순간부터, 그리고 알아갈수록  ’왜 이 부동산 공부를 진즉하지 못 했나‘하는  생각을 같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1차 시험과목은 2과목으로써 일반 재화와 다른 부동산의 특성과  이 특성에서  비롯된 부동산의 일반원리와 경제, 금융 등의 기초이론인 ‘부동산학개론’과 부동산권리에 필수적이고 모든 법령 지식의 기본이 되는  ‘민법 및 민사특별법’ 이다.

제2차 시험과목은  3과목으로써 공인중개사가 할 수 있는 업무와 책임과 의무, 권한 등이  규정된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의 호적 공부(公簿)라고 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공시법과 세법이 한 과목이다.
그리고 부동산을 어떻게 이용(사용) 해야 하고, 부동산을 통해 얻는 수익과 처분(매매 등)을 제한하는 ‘부동산공법’이라고 분석 소개하고  이런 ‘부동산의 지식은 곧 돈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인중개사 시험은 남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또 공인중개사시험을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분 시행하고 10월 24일 당일 동시에 치른다. 공인중사시험의 합격은 과목당 40점미만이 없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시험당일 오전에 오후에 2차 시험을 동시에 치러지나 1차시험 합격이 없는  2차시험은 무효이다. 또 1차시험만 합격한 경우 차기 시험 1회시험에 한하여 1차시험이 면제된다. 이경우 2차시험만 치러 합격 하면된다”고 공고했다.

<SBS 뉴스 2015-02-2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