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다만, 올해 시험은 오는 10월 29일(토)에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8월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터넷접수나 공단 본부 또는 전국 지사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남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40점 미만 과목(과락)이 없으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시험 당일 오전에 1차 시험, 오후에 2차 시험이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 없이 2차 시험만 합격하면 불합격이고, 1차 시험만 합격하면 차기 시험에서 1차 시험이 면제된다. 1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시험 과목은 공인중개사법,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부동산공법이다. 출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 5지선다형이고 과목당 40문제다.
 
부동산지식은 생활 속의 부동산 이야기다. 시험이 법령과목이지만 학설이 아닌, 이른바 생활법령이 출제된다. 부동산지식은 재산, 돈과 관련된 지식들이라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경록    
 
 
이런 가운데 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이 ‘100% 합격 프로젝트’ 공인중개사 인강(인터넷기획강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부가 집안일을 하면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 차 안에서 TV뉴스를 보듯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무제한 반복 수강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경록에 따르면, 강좌는 기본강좌(기본서)를 보통 1개월이면 3회를 수강할 수 있고, 시험 내용을 짚어주듯 강의하는 '족집게 강좌'를 1개월에 8회 정도 수강한다. 시험 내용을 마치 가요의 가사처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몰입식 특수제작 프로그램이다. 공인중개사시험에서 기본이론을 익힌 것은 합격의 80% 능선을 넘은 것이라고 한다. 강의와 교재를 번갈아 학습하면서, 활동 중에는 강의를, 한가한 시간에는 교재를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경록은 공인중개사 교재를 신문을 읽듯이 따라서 읽어 주면 시험 준비가 되도록 엮었다고 한다. 책 속에 교수 코멘트를 두어 개인교수처럼 인도하며, 중요 내용은 삽화로 그려 몇 시간씩 들어야 하는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시험의 주요 내용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반복 설명해 학습 범위를 최소화하고, 따라 하면 중요 내용이 자연히 반복해 익혀지는 원리라는 것이다.

 
또한 강의를 듣지 않고도 읽힐 수 있을 만큼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교재의 실제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제공되는 문제는 기본서의 모든 단락과 단원에 출제, 해설되어 있고 과목별 문제집으로 구성됐다.
 
한편, ‘100% 합격 프로젝트’는 수강료 80% 할인, 만약을 대비해 1년 더 수강을 수강할 수 있는 1+1수강권 제공, 임대관리사 과정(50여만원)과 공경매마이더스 과정(50여만원) 무상 제공 등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수강료 부담 실질가치 0원을 실현하는 행사”가 경록의 슬로건이다.
 
두 강좌는 본인이 원하는 때 수강할 수 있다고 한다. 수강 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가등록자격인 임대관리사 자격을 받고, 공경매마이더스 멤버 증서를 수여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매매중개가 부진한 경우에 임대 중개, 임대 관리 대행, 공경매 투자, 공경매 대행업무 등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개업 영역이라는 평이다.

< 뉴스컬처 2016-07-29 17:30 >